N-EMU · 레트로 게임 에뮬레이터v1.0.8
개발 이야기작성일 Thor's Workshopv1.0.8

컨트롤러를 연결했을 때 게임 화면을 넓힌 이유

터치 버튼이 사라져도 게임 화면은 기존 크기로 남아 있었습니다. 버튼이 차지하던 공간을 활용하도록 바꾸고, 닌텐도 DS는 조작 방식에 맞춰 두 화면을 배치하도록 개선했습니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

컨트롤러나 키보드를 연결하면 터치 버튼을 숨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버튼이 사라져도 게임 화면의 크기는 바뀌지 않아 빈 공간이 남았습니다.

기존에는 컨트롤러를 연결하거나 해제할 때 게임 화면의 크기를 유지하는 것이 기준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터치 버튼이 필요 없는 상황에서 게임 화면을 더 크게 볼 수 있도록 그 기준을 바꿨습니다.

터치 버튼이 숨겨지면 버튼에 할당했던 공간도 게임 화면에 사용하도록 수정했습니다. 가로 모드에서는 좌우 공간을, 세로 모드에서는 아래쪽 공간을 더 활용합니다. 노치와 홈 표시줄 영역은 게임 화면에서 제외했습니다.

닌텐도 DS는 두 화면을 어떻게 배치하느냐도 중요했습니다. 가로 모드에서 터치 버튼 사이에 두 화면을 놓을 때와, 컨트롤러를 연결해 버튼을 숨겼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달랐습니다.

가로 모드의 좌우 배치에서는 버튼에 비해 게임 화면이 너무 작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852x393 크기의 스마트폰 화면을 기준으로 계산해 보니 각 게임 화면의 너비는 168로, 닌텐도 DS 원본 화면 너비인 256보다 작았습니다.

처음에는 버튼의 실제 위치를 기준으로 게임 화면의 너비를 정하도록 수정했습니다. 하지만 버튼을 최대한 줄여도 화면 너비는 168에서 181로 약 8퍼센트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공간을 제한하던 어깨 버튼은 크기 조절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개선 폭에 비해 배치 편집기의 검증 규칙까지 바꿔야 하는 부담이 커서 이 방법은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터치 버튼이 보일 때와 숨겨졌을 때의 배치를 비교했습니다. 확인한 화면 크기에서는 터치 버튼이 보일 때 위아래 배치가, 숨겨졌을 때 좌우 배치가 게임 화면을 더 크게 표시했습니다. 위아래 배치는 높이에 제한을 받아 버튼을 숨겨도 화면이 더 커지지 않았습니다.

이 결과를 기존의 「자동」 배치에 반영했습니다. 닌텐도 DS 가로 화면의 기본값을 「자동」으로 바꾸고, 터치 버튼이 보이면 위아래로, 숨겨지면 좌우로 배치합니다. 사용자가 위아래 또는 좌우 배치를 직접 선택했다면 그 설정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버튼 크기만 줄이는 대신,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에 맞춰 화면 배치를 바꾸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이미 있던 설정을 개선해 사용자가 조작 방식을 바꿀 때마다 화면 배치를 다시 고르는 수고를 줄였습니다.

  1. 개발 이야기v1.0.7클로즈 베타 테스트

    다른 에뮬레이터의 저장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도록

    델타에서 사용하던 닌텐도 DS 저장 데이터를 가져올 수 없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파일 형식뿐 아니라 N-EMU의 가져오기 기능이 어떤 파일을 받는지부터 확인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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